[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그저 지켜보는 수밖에 없다.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밀워키 벅스 닥 리버스 감독도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복귀 시점을 알지 못한다. 아데토쿤보는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셀틱스와 경기에서 왼쪽 종아리를 다쳤다.남은 정규 시즌 3경기를 모두 빠졌다. 21일 시작되는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플레이오프 1라운드 1차전 출전도 불투명하다.현재 아데토쿤보는 밀워키에서 휴식과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밀워키로선 아데토쿤보의 부상 정도가 크지 않다는 것에 안도를 할 뿐이다.리버스 감독은 15일 정규 시즌 최종전이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3점슛 폭죽 속에 웃은 것 데미안 릴라드였다.동부 콘퍼런스가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게인브리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미국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서부 콘퍼런스를 211-186으로 이겼다.211점은 NBA 올스타전 역사상 한 팀이 올린 최다 점수다. 이전 최고 기록은 2016년 서부 콘퍼런스가 기록한 196점이었다. 무려 15점이나 뛰어넘었다.별중의 별로 불리는 올스타전 MVP(최우수선수)는 릴라드가 선정됐다. 릴라드는 39득점으로 동부 콘퍼런스의 승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세계 최고의 남녀 3점 슈터가 맞붙었다. 승자는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였다.2023-2024시즌 NBA(미국프로농구) 올스타전 전야제가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루카스 오일 스타디움에서 열렸다.이날 전야제에선 특별한 매치업이 성사됐다. 바로 NBA 최고 슈터 커리와 'WNBA(미국프로농구)의 커리'로 불리는 사브리나 이오네스쿠(뉴욕 리버티)의 3점슛 맞대결이었다.남녀 선수가 올스타전에서 3점슛 대결을 펼친 건 NBA 올스타전 역사상 처음 있는 일. 두 선수는 나란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NBA(미국프로농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를 향해 가고 있다.르브론 제임스(40, 206cm)가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NBA 사무국은 2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2024시즌 올스타전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서부 콘퍼런스 대표로 르브론의 이름이 들어갔다.팬 투표에서 509만 8,872표를 얻은 르브론은 서부 콘퍼런스 선수 중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서부 콘퍼런스 올스타 팀 주장 완장도 르브론에게 갔다. 루카 돈치치, 샤이 길저스-알렉산더, 케빈 듀란트, 니콜라 요키치와 함께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이제 르브론 제임스(40, 206cm)가 가는 길이 새 역사다.NBA(미국프로농구)는 2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2024시즌 올스타전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서부 콘퍼런스에선 르브론, 루카 돈치치, 샤이 길저스-알렉산더, 케빈 듀란트, 니콜라 요키치가 뽑혔다. 르브론은 팬 투표에서 509만 8,872표를 얻어 서부 콘퍼런스 선수 중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서부 콘퍼런스 올스타 팀 주장 완장은 르브론에게 갔다.이로써 르브론은 20시즌 연속 올스타전에 선발 선수로 선정됐다. 무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닥 리버스가 돌아왔다.리버스가 밀워키 벅스 감독이 된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리버스가 밀워키의 사령탑 제안을 받아들였다. 양측은 계약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알렸다.하루 전 밀워키는 아드리안 그리핀을 감독에서 해고됐다. 그리핀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밀워키 감독으로 부임됐다. 커리어 첫 감독이었다.지난 시즌 밀워키는 동부 콘퍼런스 1위에 오르고도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동부 8위 마이애미 히트에게 충격적인 업셋을 당했다. 밀워키는 강수를 뒀다. 2020-2021시즌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크리스마스 매치업의 포문이 열렸다.뉴욕 닉스는 26일 새벽 2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미국프로농구) 홈경기에서 밀워키 벅스를 129-122로 이겼다. 미국 시간으로 크리스마스에 열린 경기. 동부 콘퍼런스 6위 뉴욕이 2위 밀워키를 제압했다. 뉴욕의 왕은 제일런 브런슨이었다. 38득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브런슨은 뉴욕 구단 역사상 크리스마스 매치에서 세 번째로 많은 점수를 올린 선수가 됐다. RJ 배럿은 21득점 6리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제임스 하든의 의지는 확실하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 남을 생각이 없다.필라델피아는 다른 입장이다. 하든을 보낼 계획을 하고 있지 않다.미국 스포츠 매체 '디 애슬래틱'은 15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 대럴 모리 단장은 하든 트레이드에 관심이 없다. 하든 트레이드가 지지부진한 이유다. 문제는 하든은 여전히 나가고 싶어 한다는 것이다. LA 클리퍼스를 선호한다"고 밝혔다.하든이 필라델피아에 마음이 뜬 이유는 서운함이다. 계약 과정에서 감정의 앙금이 생겼다.지난해 여름 하든은 필라델피아와 선수 옵션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트레이드 거부권이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다.데미안 릴라드와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마이애미 히트간의 트레이드 협상이 지지부진하다. 먼저 릴라드는 에이전트를 통해 자신의 의사를 분명히 했다.에이전트 애런 굿윈은 "릴라드는 오직 마이애미만 원한다. 다른 팀은 관심 없다. 마이애미서 지미 버틀러, 뱀 아데바요와 함께 뛰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이외에도 지난 며칠간 릴라드가 마이애미가 아닌 다른 팀으로 가면 뛰지 않을 수 있다고 간접적으로 포틀랜드를 압박했다. 트레이드 거부권은 없지만, 사실상 트레이드 거부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선수는 우승을 노리는데, 팀은 미래까지 생각해야 한다.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앞에 놓인 어려운 숙제다. 일단 포틀랜드 조 크로닌 단장은 "데미안 릴라드(33, 191cm)를 트레이드할 생각이 전혀 없다. 내 목표는 릴라드와 스쿳 핸더슨(19, 188cm)을 둘 다 지키는 것"이라고 못 박았다.팀 에이스인 릴라드는 포틀랜드가 트레이드로 확실한 전력 보강을 하길 원한다. 릴라드는 지난 시즌 경기당 32.2득점 4.8리바운드 7.3어시스트를 기록했다.데뷔 11년 차에 커리어 하이 득점을 찍었다. 평균 득점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이충훈 영상기자] 제이슨 테이텀이 제일런 브라운을 상대로 3점슛을 터트립니다.보스턴 셀틱스 팀 동료들끼리의 매치업. 두 선수의 1대1을 위해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비켜줍니다. 올스타전이기에 가능한 쇼다운이었습니다.2023 NBA 올스타전이 20일(이하 한국시간) 유타 재즈 홈구장 비빈트 아레나에서 열렸습니다. 르브론 제임스와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각각 팀 주장을 맡아 경기 직전 펼쳐진 드래프트로 선수들을 나눴습니다.유명 힙합 가수 포스트 말론이 축하공연을 하고,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주인공인 빈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득점 폭죽이 터졌다.'팀 야니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솔트레이크주 유타 비빈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3 NBA(미국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팀 르브론'을 184-175로 이겼다.경기 전 양 팀 주장인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르브론 제임스가 드래프트를 통해 팀을 꾸렸다. 아데토쿤보는 제이슨 테이텀, 자 모란트 도노반 미첼, 라우리 마카넨을 비롯해 데미안 릴라드, 즈루 할러데이,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 더마 드로잔, 파스칼 시아캄, 뱀 아데바요, 도만타스 사보니스를 뽑았다.르브론은 조엘 엠비드, 카이
[스포티비뉴스= 맹봉주 기자] 공중에서 540도 회전을 하고 덩크슛을 꽂습니다. 실패 없이 백발백중.2023년 NBA 올스타전 덩크슛 콘테스트 챔피언은 맥 맥클렁이 차지했습니다.맥클렁의 이름 자체가 낯선 NBA 팬들이 많을 겁니다. 그도 그럴 게 이 선수는 NBA 하부리그 격인 G리그에서 뛰고 있습니다.G리그 선수가 NBA 올스타전 덩크슛 콘테스트에 나온 건 처음입니다. 그만큼 오래 전부터 덩크슛으로 이름을 떨쳐왔습니다. 190cm가 안 되는 키지만 입을 쩍 벌리게 만드는 운동능력으로 이미 적지 않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습니다.1라운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박건도 인턴기자] LA 레이커스의 4쿼터는 여전히 차가웠다. 레이커스는 지난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멤피스 그리즐리스전에서 99-104로 패했다. 르브론 제임스가 37득점 13리바운드 7어시스트, 웨스트브룩은 16득점 10리바운드 12어시스트로 트리블더블을 작성하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레이커스는 12월 경기들에서 4쿼터마다 고전했다. 4쿼터 득실 마진 -2.8로 NBA 전체 25위로 떨어졌다. 경기 결과도...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스테픈 커리와 데미안 릴라드의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1-2022시즌 NBA(미국프로농구) 홈경기에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104-94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골든스테이트는 21승 4패로 올 시즌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피닉스 선즈를 0.5경기 차로 밀어낸 서부 콘퍼런스 단독 1위다. 스테픈 커리가 3점슛 6개 포함 22득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조던 풀은 18득점 3리바운드 3스틸, 드레이먼드 그린은 5득...
[스포티비뉴스=사이타마, 맹봉주 기자] 무관중에도 경기장 안은 시끌벅적했다. 2020 도쿄올림픽은 대부부의 경기가 무관중으로 치러진다. 도쿄를 비롯한 일본 전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5일 하루에만 일본에서 나온 코로나19 확진자는 무려 15,263명이다. 하루 기준 신규 확진자 최다 기록을 새로 썼다. 하지만 무관중에도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경기장이 있다. 바로 농구장이다. 미국과 호주의 2020 도쿄올림픽 남자농구 4강전이 있었던 5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경기 시작 시간인 오후 1시 15분...
[스포티비뉴스=도쿄, 맹봉주 기자] 유럽, NBA(미국프로농구)에 이어 올림픽에서도 경기를 지배하고 있다. 올림픽에서 가장 인기 있는 종목 하나를 꼽으라면 농구를 들 수 있다. 야구는 한국, 일본, 미국, 대만 정도를 제외하면 즐기는 나라가 없고 축구는 출전선수 나이제한이 있어 수많은 스타들이 출전하지 못했다. 반면 농구는 미국을 비롯해 아시아, 유럽, 남미, 오세아니아 등에 두루 인기가 있다. 특정 나라나 대륙에 편중되지 않았다. 나이 제한도 없어 NBA 출신을 포함해 출전국 별로 뽑을 수 있는 최정예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
[스포티비뉴스=도쿄, 맹봉주 기자] 미국농구가 졌다. 이제 미국농구의 패배는 더 이상 낯설지 않다. 미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25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농구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프랑스에 76-83으로 졌다. NBA(미국프로농구) 스타들로 채워진 미국은 자존심을 제대로 구겼다. 케빈 듀란트가 10득점, 데미안 릴라드는 11득점, 제이슨 테이텀은 9득점에 그쳤다. 팀 야투 성공률(36.2%)이 40%가 안 될 정도로 빈공에 허덕였다. 프랑스는 에반 포니에가 28득점 4리바운드, 루디 고베...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코비 브라이언트의 '맘바 멘탈리티'는 제이슨 테이텀이 잇는다. 테이텀이 등번호 10번을 달고 미국 대표팀에서 뛴다. 10번은 지난해 1월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사망한 코비의 등번호다. LA 레이커스에서 코비는 24번과 8번을 달았다. 하지만 미국 대표팀에선 10번 유니폼을 입었다. 10번을 입고 코비는 2008 베이징, 2012 런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코비가 대표팀에서 은퇴한 후에 10번 유니폼은 카이리 어빙을 거쳐 테이텀에게 오게 됐다. 지난 2019 농구 월드컵 때 테이텀은 34...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영화 ‘스페이스 잼: 새로운 시대’가 7월 15일 개봉을 확정했다. 전체 관람가 등급을 받으며 전 세대를 위한 영화로서의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북미에서 첫 공개된 후, 온 가족과 각 세대마다 즐길만한 요소가 풍부한 영화로서의 호평이 대단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스페이스 잼: 새로운 시대’는 21세기 농구 황제 르브론 제임스와 벅스 버니, 롤라 버니 등 루니 툰 캐릭터가 디지털 세계에서 기존의 규칙이 통하지 않는 파격적인 농구 경기를 펼치는 메타버스 블록버스터다. 코트의 황제 킹 제임스는...